환경부 홈페이지 갈무리
환경부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로드]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 이용 등으로 늘어나는 일회용품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 용기 두기' 국민실천 캠페인을 환경부 유튜브 채널에서 10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했다. 

'지구를 위한 용기가 필요해!'라는 메시지로 진행하는 사회적 용기 두기 캠페인은 일회용 봉투, 플라스틱 컵이 있는 자리에 장바구니와 다회용기와 같은 '용기'를 두자는 의미로 국민들에게 익숙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활용해 캠페인 이름을 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참여하는 인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캠페인 영상으로는 사전안내 영상, 캠페인 영상, 인스타툰 작가들의 실천 영상 등을 공개해 시청자들로부터 "다양하고 재미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캠페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사전 영상은 사회적 용기 두기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짧은 영상이며, 캠페인 영상은 1편 텀블러, 2편 에코백, 3편 밀폐용기를 주제로 각각 홍보 영상과 영상 출연자의 브이로그, 인스타툰 작가들이 실천을 약속하는 인스타툰 영상이다.

정선화 환경부 대변인은 "이번 사회적 용기 두기 캠페인을 통해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 및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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