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2
이슬·2
  • 김용국(시인)
  • 승인 2020.12.0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은주, 바람, 40x40cm, 한지 먹물 수채.
이은주, 바람, 40x40cm, 한지 먹물 수채.

 

새벽,
누구도 오기 전에
눈물이 되었다, 
너는.

얼,
마,
나,
그리웠으면

검은 밤이 하얀 밤이 되도록 누군가 그리워해 본 사람은 압니다. 자신의 가슴속에 얼마나 많은 눈물의 샘이 있는지, 눈물의 폭포가 있는지, 눈물의 강이 있는지, 눈물의 바다가 있는지.

김용국(金龍國) 시인 약력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1984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해 30년 넘게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타악기풍으로』, 『생각의 나라』, 『다시 나를 과녁으로 삼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두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당신의 맨발』 등이 있으며 동인지 『비동인 (非同人)』으로 활동했다. 월간 『베스트셀러』에서 제정한 제1회 베스트셀러 문학상을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