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로드 배민형 기자

[뉴스로드] 대학생 4명 중 1명은 올해 1학기에 휴학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30일 발표한 대학생 2373명을 대상으로 '올해 휴학 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26.4%가 '올 1학기를 휴학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휴학 이유로 1, 2학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원격수업진행으로 '강의의 질이 낮아져서 휴학을 생각하고 있다'는 응답이 각각 47.2%, 44.2%로 가장 많았다. 3학년은 '진로 고민을 위해'가 45.4%로 나타났다. 4학년은 '인턴, 자격증 취득 등 취업준비를 위해서'가 65.6%의 응답률을 보였다.

'군입대를 위해서'(12.6%) '등록금 마련을 위해서'(10.4%)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불안감'(8.6%) 등을 휴학 이유로 꼽았다. (그래픽뉴스=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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