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뉴스로드]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국민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난의 사회적가치 성과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사회적가치 성과측정 모델을 개발하고, 매년 사회적가치를 측정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한난은 사회적가치 선도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전문가 자문 및 내·외부 합의 과정을 통해 ‘한난형 사회적가치 측정 모델’을 개발했다.

한난의 사회적가치 성과측정 모델은 경영활동을 통해 창출한 비재무적 성과인 사회적가치를 계량화하여 화폐적가치로 제시하고, 경영전략과 연계하여 경영활동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한난의 설립목적에 따른 고유성과와 안전, 일자리, 지역상생 등 공공기관에 요구되는 공통 사회성과를 통합적으로 측정한다.

한난은 새롭게 수립한 모델을 통해 측정된 2020년 사회적가치는 5,926억원이라고 밝혔다.

한난의 고유목적인 에너지 절감·온실가스 감축·환경개선 등을 통한 고유성과 3,089억원, 일자리·지역상생·안전 등 공통 사회성과를 통해 2,837억원을 창출하는 등 한난의 사회적가치는 고유성과와 공통 사회성과가 균형된 특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난은 올해 사회적가치 경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ESG와 연계한 사회적가치 추진 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난은 점진적으로 사회적가치 기반 경영 시스템을 글로벌 가이드라인이 제시하는 수준으로 지속 강화하는 한편, 이행 결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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