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지닌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개미들의 주식투자가 활발하다. 하지만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HTS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전산장애 사례도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전산장애 발생으로 매매주문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손실을 입은 경우, 주문기록 등의 증거가 없으면 사후에 구제받기 어려움으로 주의해야 한다. 

주식 거래시 전산장애 피해 예방을 위해 아래의 사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첫째 평소 거래하는 홈트레이딩 시스템 등 외에 대체주문수단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평소 거래하는 증권사의  지점 및 고객센터의 연락처를 확보해 전산장애시 활용하는 것이다. 

둘째, 전산장애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늦더라도 반드시 주문기록을 남겨야 한다. 대체주문이 불가능하거나 미실행된 경우, 애초 주문한 내용으로 증권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증권사 고객센터 홈페이지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통화기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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