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강은미 의원실 제공. 그래픽=뉴스로드
자료=강은미 의원실 제공. 그래픽=뉴스로드 배민형 기자

 

[뉴스로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산업현장의 중대 재해 발생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중대재해는 61건 발생하였고 이중 사망자는 63명, 부상은 5명이었다. 사망자 63명 중 22명이 하청 노동자들이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올해 5월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61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9곳(48%), 제조업 20곳(33%), 기타업종 12곳이다.

재해 유형별로는 떨어짐이 29건(48%)으로 가장 많았고, 끼임 13건(21%), 깔림 5건(8%), 부딪힘 3건(5%), 익사 3건(5%), 질식과 무너짐은 각 2건, 맞음·감전·화재·기타가 각 1건씩 발생했다.

5월 중대재해 사망자 중 외국인노동자는 7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1%를 차지했다.(그래픽뉴스=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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