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K부산은행 제공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뉴스로드] BNK부산은행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리플 캠페인(Re : Plastic)’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리플(Re : Plastic) 캠페인’은 플라스틱 컵을 수거하고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된 친환경 제품을 지역 아동에게 기부하는 부산은행의 ‘ESG 환경특화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8일 본점 1층에 특수 제작된 플라스틱 컵 수거함을 설치 완료했으며, 벡스코, 영화의전당, 대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9곳에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수거함은 재활용 분리수거의 4대 원칙(▲비우기 ▲헹구기 ▲분리하기 ▲섞지 않고 분류하기)을 준수할 수 있도록 음료 수거 기능과 컵 세척기능이 자체 탑재돼 있다. 또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기능을 활용해 관리자가 수거함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수거된 플라스틱 컵은 친환경 사회적기업에서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하고, 부산은행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해당 제품을 지역의 저소득 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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