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서울시는 7월 22일~23일 이틀간「2021 서울 사회적경제 온라인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7월 ‘사회적경제주간’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사회적경제 4대 부문(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행사는 ▴기념식 ▴온라인포럼 ▴라이브커머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이어진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 내 건강취약계층 돌봄모델을 구축한 ‘함께걸음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코로나19상황에서도 취약계층 고용을 늘린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돌봄’ 등 2개 기관과 결식우려 아동과 어르신 공공급식을 추진하는 ‘구로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김학근씨가 수상자들이다. 

사회적경제 각 부문의 전문가와 우수기업을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포럼>도 이틀간 진행된다. 첫째 날(22일)은 기조포럼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분야 포럼이, 둘째 날(23일)에는 ‘마을기업’, ‘자활기업’ 분야포럼이 이어진다. 둘째 날 마지막 포럼은 전체 분야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포럼으로 마무리한다.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대응 방안 ▴그린 뉴딜 정책에 대한 사회적기업의 접근 전략 ▴언택트 시대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변화된 사회의 시대정신과 사회적경제 등을 주제로 전문가․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발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 쇼호스트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실시간 온라인쇼핑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비대면 판로 개척도 도와준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에서 박람회 기간동안 에코백, 과일청, 약초 조미료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인 ‘예술단체 담다’ 등 4개 단체가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19일~25일까지 사회적경제 온라인쇼핑몰  ‘함께누리’(www.khnuri.co.kr)에서 20% 할인기획전도 진행한다. 

온라인 박람회 모든 행사는 유튜브(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채널)를 통해 송출되며,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2021 서울 사회적경제 온라인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사회적경제주간행사.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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