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로드
그래픽=뉴스로드 배민형 기자

 

[뉴스로드] 국내 5대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최근 3년간 점포당 식품위생법 위반이 가장 많았던 곳은 한국맥도날드로 확인됐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와 공정거래위원회 자료 등을 분석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맥도날드는 식품위생법을 76회 위반했다. 

같은 기간 버거킹이 13회로 가장 적었고, KFC가 23회. 롯데리아와 맘스터치는 각각 105회, 156회로 맥도날드보다 위반 횟수가 많았다. 그러나 이 둘은 매장 수가 맥도날드의 3배를 넘는다.
 
매장숫자대비 위반횟수를 살펴보면, 해당 기간 맥도날드의 점포당 위반수는 0.19로 다른 브랜드에 비해 압도적이다. 맘스터치와 KFC가 0.12회, 롯데리아가 0.08회로 그 뒤를 이었다. 버거킹은 0.03회에 불과했다. 맥도날드의 점포당 위반 수는 버거킹의 6배, 롯데리아의 2배를 넘었다. (그래픽=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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