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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로드 배민형 기자

 

[뉴스로드] 지난 7월 경상수지가 지난해 5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1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82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는 전년동월 70.1억 달러에서 57.3억달러로 축소됐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운송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 동월 13.0억 달러에서 0.8억 달러로 축소됐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소득 증가로 전년 동월 16.9억 달러에서 28.0억 달러로 확대됐다. 이전소득수지는 2.4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6% 증가한 554.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반도체, 화공품, 철강제품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7월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38.1% 증가한 536.6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품목별로 보면 원자재,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이 각각 66.1%, 16.7%, 20.9% 증가했다. (그래픽=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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