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시대, 안전은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라는 슬로건과 함께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2021 메타버스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5번째를 맞는다. 올해 서울안전한마당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세계를 적극 활용한다.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Roblox)’,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소년에게 인기가 높은 ‘로블록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코너, 안전작품 전시장 등을 설치한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장을 구현했다.

행사 시작일인 15일부터 17일까지는 전문안전강사 15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안전강연이 이프랜드에서 진행된다. 15일 오후 3시에는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출전자들이 참여하는「FUN FUN한 안전노래자랑」도 이프랜드에서 개최된다.

인기 유튜버들이 안전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영상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제작된 영상은 총 7개로 9월 1일부터 공개되고 있으며 한문철TV, 김한용의 MOCAR, 파쿠르팀 언더커버, 사랑아놀자, ROBLOX 해달선, 말량&홍챠 및 서울소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안전한마당 추억사진 공모’, ‘SNS 소문내기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하는 재미와 함께 추첨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당초 9월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 예정이던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식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인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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