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로드
그래픽=뉴스로드 배민형 기자

 

[뉴스로드]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택배와 무상제공형 기프티콘(이하 ‘기프티콘’)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방문 대신 선물로 인사를 전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소비자들의 택배와 기프티콘 사용은 증가 추세다. 

최근 3년간(2018.1.1. ~ 2020.12.31.) 명절 선물로 선호되는 과일·채소·육류 등 신선식품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입 후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신청한 소비자상담은 14,147건, 피해구제는 45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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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로드 배민형 기자

 

같은 기간 신선식품 관련 소비자피해 중 인포머셜을 통해 구매한 소비자상담은 405건으로 2018년 1건에서 2020년 374건으로 증가했고, 이 중 60대 이상의 고령소비자 상담이 259건으로 64.0%에 달했다.

인포머셜이란  Information과 Commercial의 합성어로 홈쇼핑과 유사한 형태의 상품 광고를 제작해 케이블TV에 송출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피해가 발생하면, ‘소비자24’ 누리집 또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거래내역,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상담 또는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그래픽=배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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