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서울시와 서울산업 진흥원(SBA)은 웨이보, 시과비디오 등 중국 8대 플랫폼 협력기업인 아도바(중국 전문 MCN 기업)과 손잡고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중국 플랫폼 진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인 미디어 창작 지원을 위해 중국 현지 전문가가 구성한 커리큘럼에 따라 총 4주간의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포화된 국내 1인 미디어 시장에서 벗어나  중국의 주요 플랫폼 진출을 목표로하는 1인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구글폼스를 통해 접수받는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1인 미디어 창작자 중국 플랫폼 진출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인 미디어 창작자 및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의 영상플랫폼인 ‘하오칸 비디오’의 부총경리를 역임한 안승혜 대표의 ‘중국 영상 플랫폼 뜯어보기’를 시작으로 ‘중국에서 크리에이터로 살아남는 법’, ‘중국 진출 크리에이터 성공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중국 플랫폼에서 활동을 원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위한 노하우를 교육한다. 

'아도바'는 중국 전문 MCN 기업으로 중국 상위 8대 영상 플랫폼과 공식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김홍진 서울시 미디어콘텐츠산업과장은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 등 1인 미디어 트렌드는 지속적으로 변화, 발전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기회를 찾는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이 플랫폼의 다변화를 통해 활동 범위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newsroad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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