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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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54세 기혼여성 취업자는 260만 6천명으로 전년대비 6만 6천명 감소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연령별로 보면 40~49세 146만 5천명(56.2%), 30~39세 89만 6천명(34.4%), 50~54세 18만 7천명(7.2%), 15~29세 5만 8천명(2.2%)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정도별로 보면 대졸이상 173만명(66.4%), 고졸 81만 4천명(31.2%), 중졸이하 6만 3천명(2.4%)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는  15~54세 기혼여성 중, 만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취업여성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작성했다.

15~54세 기혼여성 832만 3천명 중 비취업여성은 324만명, 이 중 경력단절여성은 144만 8천명으로 나타났다.

연령 계층별로 보면, 30~39세 65만 5천명(45.2%), 40~49세 57만 9천명(40.0%), 50~54세 13만 8천명(9.6%), 15~29세 7만5천명(5.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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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이 직장(일)을 그만둔 사유는 육아(43.2%), 결혼(27.4%), 임신·출산(22.1%), 자녀교육(3.8%), 가족돌봄(3.4%) 순으로 높았다.

경력단절여성 중 비중이 가장 높은 30~39세 연령층은 육아(47.6%), 임신·출산(25.4%), 결혼(24.1%) 순으로 높았다.

뉴스로드 배민형 기자qoalsgud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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