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 챔피언십 우승한 제니퍼 컵초=사진/연합뉴스 제공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한 제니퍼 컵초=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스로드]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한 제니퍼 컵초(미국)가 L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제니퍼컵초는 4일 자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7위보다 21계단 상승한 16위에 올랐다.

 이 대회가 내년에는 개최 장소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옮기기로 하면서 컵초는 대회의 상징인 '포피스 폰드'에 마지막으로 입수하는 주인공도 됐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는 1월 말부터 고진영(27)이 지키는 가운데 2∼5위도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띠꾼(태국) 순으로 그대로였다.

 박인비(34)는 6위를 지켰고, 김세영(29)은 9위로 한 계단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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