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사진/연합뉴스 제공
타이거우즈=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스로드] 6일 타이거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타이거 우즈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로서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마스터스 출전 결심을 밝혔다.  우즈가 PGA투어 정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20년 11월 마스터스 이후 1년4개월 만이다.

   작년 2월 자동차 사고로  크게 다쳤던 우즈는 예상보다 빨리 정규 투어에 복귀한다.

   타이거 우즈는 일찌감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으로 날아와 이틀에 나눠 18홀 연습 라운드를 치러 복귀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을 낳았다.

   타이거 우즈는 기자회견에 앞서 연습장에서 한참 동안 볼을 치며 샷을 가다듬는 모습을 보여 출전 결심을 예고했다.

   마스터스는 진작부터 우즈의 복귀 무대로 점쳐졌다.

   타이거 우즈는 1997년 처음 메이저대회 우승을 신고했고, 2019년에는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보탰다.

   우즈의 메이저 15승 가운데 5승이 마스터스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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