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형 관광회복 전략 통해 관광객 유치...도시 관광 회복

[뉴스로드=문찬식 기자] 부천시가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에 <뉴스로드>는 부천시의 도시 관광 회복 전략을 살펴봤다. 

부천호수공원식물원 수피아
부천호수공원식물원 수피아 전경

▶2022 부천 관광 활성화 재도약 원년
부천시는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일상 회복, 다시 뛰는 부천 관광, 부천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행,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 성장체계 구축을 3대 전략으로 세웠다.

특히 엔데믹시대 국내외 관광객 증가에 대비, 다양한 미디어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홍보를 하고 스마트관광 안내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부천 명소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부천 시티투어를 재개한다. 6월부터는 야외 무료영화상영, 7월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영화상영, XR 무비 상영, 시민 페스티벌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 장면

▶‘부천식물원’ 관광지 조성...관광 활기 
3월 25일 부천호수공원식물원 ‘수피아’를 임시 개관했다. 6월 2일 정식 개관하는 ‘수피아’는 미세먼지, 사계절 기후변화에도 언제나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식물원에는 관엽원, 수생원, 바오밥원, 식충식물원 등 8개 식물 존에 430종 2만8천 본의 식물을 식재, 다양한 열대수목을 관람할 수 있고 테마온실과 휴쉼터 카페, 스카이워크는 힐링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시는 특히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의료관광객들에게 치유 목적의 힐링 관광을 선사하고 부천 형 식물원 조성을 통해 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힘쓸 계획이다. 

부천관광 대학생아이디어 공모전
부천관광 대학생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거점 형 마이스 도시로 발돋움 시동
마이스 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뛰어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가가치 산업으로 부천 마이스는 지역의 기반 시설을 활용, 개최하는 모델을 추진 중이다.

부천 마이스 산업은 제2회 부천국제관광포럼과 제4회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 속에 부천 마이스 산업 회복과 브랜드 확장을 도모하고 브랜드 인식 제고를 위한 마케팅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특화산업인 금형, 로봇, 세라믹, 패키징, 조명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하반기에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마이스 기반조성, B-MICE 고도화, 지역특화 마이스 육성이라는 계획 아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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