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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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12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관리기관인 농협중앙회가 495억원 규모의 채권을 소각했다고 밝혔다.

소각대상 채권은 상각채권(회수가 어렵다고 판단해 손실 처리한 채권) 중 소멸시효 완성채권 135억원, 파산·면책 채권 238억원 등이다.

이들 채무를 보유한 농어업인 총 962명은 금융거래 불편이 해소돼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이방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상무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그동안 어려움에 처한 농림어업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newsroad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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