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07∼2009년 금융위기 시절의 경제살리기 전략에 집착하다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맞닥뜨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전세계 확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과 주요 항구 봉쇄 등 누구도 예상 못하던 변수까지 등장하면서 인플레이션은 갈수록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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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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