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유치 협력=사진/연합뉴스 제공
우리은행,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유치 협력=사진/연합뉴스 제공

[뉴스로드] 14일 우리은행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유학생과 관광객의 금융 거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베트남우리은행과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는 '한국-베트남 미래세대 교류 및 관광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베트남에서 발급한 우리은행 카드로 국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원화로 현금 인출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오는 8월 초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유학생 환영이벤트를 통해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웰컴키트'는 유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유학생과 관광객 대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베트남을 대표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뉴스로드 이다혜 기자newsroad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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