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KTX 개통으로 강원도 동해안 접근성 개선…강원도 양양 등에 관광객 몰려
-강원도 양양 대표 관광지 낙산해수욕장에서 393실 규모 최고급 숙박시설 공급

[뉴스로드] 강원도 동해안이 다양한 교통 호재가 집중되면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수도권에서 연결되는 교통망은 물론 강원도 동해안 지역 내에서 오가는 교통망의 개선도 일어남에 따라 일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최근 강원도 일대에 집중됐던 각종 규제의 완화가 일어나는 만큼 추가적인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어느때 보다 높은 분위기다.

강원도 동해안(영동 지방)은 예로부터 설악산 등 큰 산맥으로 인해 수도권과 단절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과 연결되는 교통망의 개선으로 인해 접근이 편리해 지면서 관광 수요도 커지고 있다. 지난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양양까지 약 90분 만에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2017년 말 개통된 서울~강릉 KTX 고속철도 역시 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 교통망 개선으로 강원도 동해안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강원도 동해안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양양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인 2018년 관광객이 약 1320만명이었던 것이 이듬해인 2019년 약 1385만명, 2020년 약 1520만명으로 점차적으로 증가했다.

추가적인 교통 호재도 예상된다. 강원도 동해안 권역의 유일한 공항인 양양국제공항은 국내선을 비롯해 최근 필리핀, 대만, 베트남 등 국제선 취항을 재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강릉~양양~제진을 연결하는 동해 북부선이 2027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교통망 확충으로 인한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러한 교통 호재가 집중되는 가운데 최근 강원도 지역 내 규제 완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원도는 오는 2023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로 명칭이 바뀐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각종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돼 개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일원에 적용됐던 낙산도립공원 해제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개발 붐에 기여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강원도는 그간 교통망이 부족해 수도권에서 접근하기가 어려웠지만, 최근 들어 교통망 개선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접근하기가 매우 편리해졌다”면서 “특히, 강원도 양양은 서울에서 다가가기 편한 입지인 데다 천혜의 자연 환경 등으로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다양한 호재가 집중되는 가운데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양양에서 공급되는 신규 관광 상품이 주목을 끌고 있다.

피데스개발은 양양 최고 입지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약 393실 규모의 최고급 숙박시설을 공급한다. 피데스개발은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서 생활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를 분양한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일대에 들어서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전용면적 37~151㎡,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생활숙박시설 393실로 구성된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낙산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수영복이나 비치웨어를 입고 나가 편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74.6m 높이로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자랑한다. 특히 최고층에 조성되는 루프탑 라운지에서는 오션뷰와 마운틴 뷰의 파노라마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30년 이상 호텔 경영 노하우와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온 호텔전문기업인 파르나스호텔이 위탁 운영하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파르나스호텔은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 중이며, 지난 7월 22일부터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한편,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분양 갤러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 앞에 있으며, 사전 방문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이스케이픈 양양 by 파르나스 투시도=사진/피데스 개발 제공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투시도=사진/피데스 개발 제공

 

 

뉴스로드 권원배kwbm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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