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러스앤파트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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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미국 발 긴축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 투자심리 위축으로 주식시장이 부진에 빠지면서 열기가 뜨거웠던 장외시장이 제대로 된 기업가치 평가를 받기 어려워지면서 IPO 연기 및 계획 철회로 위축되었던 공모시장이 최근 기대감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21일 신규상장 첫날 루닛(328130)은 29.87% 오른 4만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성일하이텍은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고 2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이처럼 어려운 시장 속에 업종의 희비가 엇갈리지만 전 세계적으로 강도 높은 환경 개선 정책들 속에서 ESG 실천은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친환경 시대는 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친환경 관련 회사들도 연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유럽의회가 녹색 분류체계 가결하자 이후 국내 원전을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원전과 천연가스를 그린에너지로 인정하여 원전도 친환경으로 인정받아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도 성장 탄력을 받고 있으며, 국내 폐배터리 회사들과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고수익 친환경 중심의 차량들로 최고의 영업이익을 경신하고 있다. 유통가에서도 점점 엄격해지는 환경 규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친환경 소재들의 사용도 매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일찍부터 EGS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 상장 대표 주관사로 DB금융투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 ‘플러스앤파트너스’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플러스앤파트너스’는 ‘리에코텍스(RECOtex)’ 등 지속적인 친환경 소재 개발과 함께 국내 최초 친환경 컬처 플랫폼인 ‘에코그램(ECOg)’과 자사의 브랜드인 디어라이프(DEAR LIFE)를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에코그램(ECOg)의 문화 사업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우리들의 미래와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예술 캠페인들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에 입성한 기업들 중에서도 ‘친환경’을 앞세운 기업들이 높은 공모가를 기록하고 있고 전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모두 친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국내 대기업들도 ‘ESG 경영’ 확대에 중심을 두고 친환경 기업들의 인수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플러스앤파트너스’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뉴스로드 권원배kwbma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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