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한강 지키는 육군 52사단과 업무 협약 체결...예비군 육성 지원 등 협력키로
- 직장예비군 통합방위작전계획시행훈련(통합작계훈련) 군부대 지원 및 지도 강화 - SH공사 사업 관련 군 작전계획 수립 등 상호 협력... 군장병 위문금 지원도
2024-05-01 김의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한강 방어를 맡고 있는 육군 제52보병사단(사단장 이우헌)과 예비군 육성 지원 등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H공사는 지난달 25일 육군 제52보병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예비군 훈련 지원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SH공사 직장예비군 통합방위작전계획시행훈련(통합작계훈련) 군부대 지원 및 지도 강화, 군 작전계획 수립 관련 SH공사 시행 사업 정보공유, 예비군 육성·지원을 위한 군장병 위문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SH공사는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어 52사단과의 협력이 향후 중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이우헌 육군 제52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육군 제52보병사단과 상호 협력 및 지원을 통해 직장예비군 육성을 강화하고 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군부대 협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