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국무총리표창 수상…지역사회와의 '상생' 인정받아

-스타벅스 코리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지역 특산물 음료 개발 및 전통시장 상생 기금 등 다양한 협력 사업 진행

2025-11-26     박혜림 기자
스타벅스, 동반성장 단체부분 국무총리표창 수상(사진 오른쪽부터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

[뉴스로드]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역사회와의 협력 활동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스타벅스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했다.

스타벅스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생 음료 개발, 수해 피해 및 노후 소상공인 카페 지원, 전통시장 시설 개선, 우리 농가 지원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2022년 3월에는 '카페업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카페업 소상공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스타벅스는 우리 농산물을 원부재료로 하는 상생 음료를 개발해 소상공인 카페의 판매를 증진하고,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970여 개의 소상공인 카페에 41만 6천 잔 분량의 원부재료를 제공했다.

또한, 커피 퇴비를 활용한 지역 농가 지원을 통해 자원 선순환을 실현했다. 스타벅스가 제공한 커피 퇴비는 5,540톤에 달하며, 이를 통해 재배된 농산물은 스타벅스 제품의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현재까지 60억 원의 누적 상생기금을 전달했다. 경동1960점에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러한 상생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대∙중소기업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