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전 지구적으로 형성된 가운데,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화석연료 비중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석탄발전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가스발전(LNG)의 위험성에 대한 고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자칫 기후위기 대응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국내 가스발전 비중 증가 추세... 탄소중립과 상반된 전력 정책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발전량에서 가스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26.4%로 지난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