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최근 몇 년간 거래소시장에서는 보기드물게 형식적인 상장폐지 사유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외적으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개선기간 부여없이 즉시 상장폐지가 결정된 업체인 ㈜멜파스의 오상운 대표이사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안타깝게도 멜파스가 상장폐지가 되었습니다. 먼저 주주님들께 한 말씀해주세요먼저 주주님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본인을 포함한 현 경영진의 노력과 수많은 주주님들의 아낌없는 지원 및 성원, 소망에도 불구하고 ㈜멜파스가 상장폐지 되어 7월
2023시즌 스물두 번째 대회인 '제12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지난 3일(일) 사흘간의 혈투 속에 막을 내리면서 10년 만에 우승을 거머쥔 늦깍이 프로 서연정에게 돌아갔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KG그룹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했다.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됐다. 다음은 우승자 서연정프로와의 1문1답이다.Q. 우승 소감은?- 올해로 투어 10년 차인데, 앞
지금은 거의 잊혀졌지만, 거산(대표 권철순)은 GS건설(대표 허창수 회장, 임병용 부회장)의 갑질로 연매출 100억원대의 탄탄했던 지방 중소기업이 심각한 경영난에 빠지면서 지난 2018년 국회 국정감사 당시 큰 화제가 됐었던 기업이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권철순 거산 대표이사는 당시 70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고 근로자들의 임금 등을 지불하기 위해 사채를 얻어 쓰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지속적으로 겪으면서 한쪽 눈을 실명했고, 치료시기를 놓치면서 요추 여러개에 손상을 입어 하반신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권철순 대표는 최근
모든 안전사고를 막기는 어렵겠지만, 특히 산업안전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피해자가 한 집안의 가장인 경우가 많다.이에 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을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에 적용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50인 미만 기업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산업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나라다. 올해 1분기 건설업종에서만 55명의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안전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우리는 '인재(人災)'라는 말과 '안전불감증'을 이야기하곤 하지만, 여전히 사고는 반복되고 있다.
요즘 주주총회에서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소액주주들의 '주주제안'이 현실화되는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주주제안'이란 소액주주들이 주주총회에서 의안을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는 지난달 31일 (주)유니켐 정기주주총회에서 80% 이상의 의결권을 이끌어 냈고, 회사측에 약 300만표 이상의 압도적 표차로 이용기 감사와 자신을 등기임원에 선임시킨 정재형 (주)햇발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정 대표는 ‘가문컨설팅’의 저자이자 유니켐 소액주주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20년간의 기부활동을 통해
2023시즌 KLPGA투어의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지난 6일(목)부터 9일(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95야드-예선, 6370야드-본선)에서 치러진 가운데 첫 번째 주인공의 영예는 2022시즌 신인상 수상자였던 이예원 프로가 차지했다. 본인의 33번째 경기만에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이예원은 상금순위 44위에서 2위로 무려 42계단 올라섰고, 대상포인트는 60포인트를 받아 7위에 자리했다.'2023 제15대 KLP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는 올해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으로 부임한 파타나퐁 퐁텅짜른 신임 소장은 지난 31일 코트야드 남대문호텔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을 통해 “태국의 고퀄리티 상품과 목적지를 적극 소개해 한국인 관광객 1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태국정부관광청이 주안점을 두고 시행하는 소프트 파워인 5F의 테마를 앞세워 매력적인 액티비티 들을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이다.■한국 취임 소감 및 역할은- 한국과 태국 수교 65주년인 올해 주요시장인 한국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 예전
오는 6월말 30년 점용계약이 종료되는 의왕ICD(내륙컨테이너통관기지, 사장 김인호)의 향후 활용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의왕ICD의 주주는 코레일 25%, 주요 운송사(삼익, 천일, 세방, 한진, CJ대한통운, 국보 등)들 75%로 구성돼있다. 의왕ICD의 점용계약이 종료되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직무대행 고준영)와 의왕ICD 간에는 재계약 또는 (자동)연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부지 소유권을 가진 코레일은 사용자인 의왕ICD에 새로운 계약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영상태를 개선하고 철도물류확대를 통한 탄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시민의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경실련을 시민단체라고 부르는 이유다.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 홍익대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한 뒤 경실련에 들어와 간사 시절부터 미친 집값과 20년 넘게 싸우고 있다. 지난해 경실련 정책국장을 거쳐 올해는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16일 경실련에서 가 만난 김성달 사무총장은 인터뷰 서두에 "올해 최우선 과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한준) 개혁"이라며 "LH가 바뀌어야 집값이 안정되고, 집값이 안정돼야 결혼도 하고 애도 낳을 수 있는 나라가 될
[인터뷰]육경건 (주)마이리얼트립 B2B사업 총괄 사내 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 대표. 그는 부임 일성으로 “빠르고 정확한 사업 전개가 목적”이라면서 “B2C와 더불어 B2B로 전국 여행 대리점들과 상생 구조를 확립하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육 대표는 모두, 하나투어를 거쳐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프론티어다.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여행업 종사 30년인 그에게 물어봤다. ▶IT기반 여행플랫폼으로 거취를 정한 이유는- 지난 10년간 마이리얼트립이 플랫폼으로 여행 산업에서 이뤄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