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 조직위원회가 18일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의 KADEX 후원명칭 사용 승인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재심의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방사청은 앞서 이날 육군발전협회(회장 권오성)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신규 방산전시회(KADEX)가 신청한 후원명칭 사용을 승인했다.조직위는 이에 대해 "방사청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지난 10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DX KOREA에 대해서도 국방부와 육군본부 그리고 방사청이 절차에 따라 후원명칭을 사용할 수있도록 재심의
잇사이트(EAT SITE)가 운영하는 돼지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뭉텅’과 스마트 진동세척기 전문업체 건화클린시스템이 손을 잡았다.‘뭉텅’은 최고 고기 선별과 소스 개발, 오랜 노하우로 기획한 한국인들이 다가가기 편안한 대포집 스타일의 컨셉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 최근 떠오르는 프랜차이즈로 주목받고 있다.EAT SITE의 뭉텅은 손맛 좋은 주인이 인심 좋게 썰어주는 고기 식감을 닮은 단어처럼 그간 고기로 쌓은 경험을 아낌없이 발휘해 지난해 가맹사업을 시작해 ‘맛있는 동네 고기집’, ‘감성 고기맛집’을 이뤄냈으며 초기 교육인 ‘뭉텅아카데
최근 두 달 연속 취업자 수가 30만명대로 늘어났지만, 1년 미만의 단기 일자리인 임시직도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임시근로자 취업자 규모는 461만1000명이었다. 작년보다 20만7000명 증가한 것이다. 임시근로자의 증가 폭은 2022년 2월 34만2000명) 이후로 2년 만에 가장 컸다. 특히 고령층에서 임시직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2월 임시직은 연령대별로 60세 이상에서 작년 같은 달보다 11만3000명 증가했다. 전체 연령대 중 증가 폭이 가장 컸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이 한국에서 공격적으로 경영을 진행하면서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토종 업체가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등 외국 업체까지 가세해 한국이 글로벌 이커머스 격전지가 되고 있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한국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는 227조원대였다. 국내외 10여개 업체가 투자했거나 투자할 자금은 어림잡아 13조원을 웃돈다. JP모건은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2026년에 300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 한국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중국
한길에스디의 간편식 ‘알찬해 바로바로 호롱낙지’가 전국 18개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알찬해 바로바로 호롱낙지’는 신선하고 실한 낙지를 엄선해 나무꼬치에 정갈하게 감아낸 간편식으로, 낙지와 양념을 별도로 포장하여 입맛에 맞게 조리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프라이팬이나 철판 하나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어 가정 내는 물론이고 캠핑장 등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한길에스디 측은 “쿠팡과 코스트코 온라인, 마켓컬리, 11번가 등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알찬해 바로바로 호롱낙지’를 오프라인 코스
15일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마블러십 NFT신규 컬렉션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레인보우 컬렉션 NFT의 INO(Initial NFT Offering) 완판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퍼즐(Puzzle)’과 ‘루나 애니몰즈(Lunar animals)’ 등 2종으로 구성됐다.퍼즐 NFT는 에어드롭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퍼즐 NFT를 수집해 루나 애니몰즈 NFT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루나 애니몰즈 NFT는 13종의 동물 캐릭터를 컨셉으로 활용해 NFT 획득 시 수집 욕구를 자극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대필서명을 통해 점주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배민1'에 가입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15일 우아한형제들은 홈페이지에 '대필서명 관련 보도'에 관한 공지를 올렸다.공지에서 "최근 경기와 제주 지역 협력업체 부당영업 행위로 일부 식당 사장님들이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배민1 상품에 가입된 일이 드러났다"며 "당사는 해당 협력업체들의 영업 관리 위탁 회사로서 이번 일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사실조사와 법적 평가는 별론으로 하더라도 불편을 겪은 사장님들께
국내 대표 항공우주 기업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강구영)가 확실한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강화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KAI는 "불안정한 국내 항공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상생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KAI와 KAI 협력사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는 지난 14일 경상남도 사천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항공산업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항공우주산업은 첨단 연구 인력 육성 등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선행될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이번 KAI의 협력업체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60억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는 외신들이 보도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정부는 삼성전자에 미국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 60억 달러(약 7조 9620억원) 이상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가 발표한 텍사스 공장 건설 외에 추가로 미국 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1년 텍사스주 테일러에 170억 달러를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삼성전자의 상당 규모 추가 투자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지만 아직 추가 투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apple)이 캐나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다윈AI(DarwinAI)'를 인수했다. 애플은 올해 초 '다윈AI' 인수했으며, '다윈AI' 직원들이 애플의 AI 사업부에 합류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스타트업의 공동 창업자인 알렉산더 웡(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대 AI 연구원)도 이번 인수에 따라 애플 AI 조직의 디렉터로 합류했다.온타리오주 워털루에 기반을 둔 이 스타트업은 제조 공정 과정에서 부품을 시각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분야에 제공해 왔다.특히, 핵심 기술 중 하나는 AI
한국소비자원은 (주)레토지엠에스의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에 대해 3월 15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비자원은 해당 가습기의 상단 조작부에 녹이 발생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제품 방수 처리가 미흡해 조작부가 물과 수분에 장시간 노출되면 녹이 발생한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이에 해당 업체와 협의해 2023년 11월 17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판매된 제품 모두에 대해 환불이나 부품 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소비자원은 상단부에 녹이 생겼거나 하단부에 최대 용량이 표시돼 있지 않은 제품을 보유했다
14일 LG디스플레이는 1조2천925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앞서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대상 청약과 일반공모 청약을 포함한 유상증자 청약률은 133.86%를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 및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신주 1억4천218만4천300주를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진행했다.회사 측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중소형 OLED 사업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OLED 전 사업 분야에서의 생산·운영 안정화 등에 활용할 계획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수출물량의 99.7%를 담당하는 핵심 물류 기간산업으로 법인세 대신 톤세를 부담하고 있는데, 올해 일몰될 예정이다.하지만, 대부분의 해운 경쟁국들이 톤세제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만 일몰제를 적용한다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화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국제경쟁력 유지를 위해 일몰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 해운업계의 중론이다.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13일 세종시 코트야드 세종에서 '해운 톤세제도 유지 및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톤세제도의 중요성 고찰과 해운경쟁력 유지를 위한 대안 모
한전KDN이 상한을 초과해 불법 하도급을 하고, 특정 업체와 입찰 담할을 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14일 공개됐다. 한전KDN은 한국전력공사의 전력산업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전담하는 자회사다.이번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전KDN은 2021∼2022년 한전으로부터 노후 스토리지 교체 공사 등 4개 사업을 총 572억원에 수주했다. 한전KDN은 이 사업들을 9개 계약으로 나눠 업체 7곳에 하도급했는데, 이중 3건은 발주자인 한전의 승인 없이 사업 금액 상한(50%)을 초과해서 하도급했다.한전KDN의 A부장은 2022년
국내 대표 방산전문기업 LIG넥스원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하루 앞둔 14일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LIG넥스원 관계자는 "LIG넥스원 신입사원과 임직원 80여명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을 찾아 묵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방위산업체구성원으로서 대한민국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Sora)'를 올해 하반기에는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현지시간 13일 게재된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오픈AI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 (대중들이) 소라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무라티 CTO는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월스트리트저널은 "오픈AI가 올해 하반기에 소라를 공식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지난달 공개해 많은 관심을 끈 소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동영상을 생성하는 AI다. 오픈A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1조원 넘게 투자할 예정이다. 14일 연합뉴스가 단독 입수한 알리바바그룹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한국에서 사업을 확대하고자 앞으로 3년간 11억 달러(약 1조 4471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사업계획서를 최근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우선 2억 달러(약 2632억원)를 투자해 올해 안에 국내에 18만㎡(약 5만4450평) 규모의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한다. 면적으로 치면 축구장 25개와 맞먹는 크기로 단일 시설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다.
보청기 한달 무료체험과 더사운드 정부지원팀으로 청각장애인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더사운드보청기"가 오는 3월 대전점을 롯데백화점 옆 탄방네거리에 오픈한다. 더사운드 대전점 오픈기념으로 전제품 최대 7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더사운드보청기 대표는 "보청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하여 4주간 최신형 보청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더사운드 한달 무료체험' 청능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자가 보청기에 대해 인지하고 만족할때까지 ‘4주간 무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며 "현재 최대 75% 할
팀프에프앤비의 파스타집이야 전국 매장에서 ‘눈꽃치즈돈가츠파스타’ ‘베이컨들깨르보나라’ ‘베이컨트리플치즈리조또’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신메뉴는 기존 익숙한 식재료인 돈가츠, 들깨 등을 파스타에 접목하여, 대중적이면서도 트렌디함을 살린 메뉴들로 구성되었다.‘눈꽃치즈돈가츠파스타’는 토마토 소스에 푸짐한 돈가츠와 고소한 치즈 토핑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베이컨들깨르보나라’는 들깨와 베이컨 토핑으로 고소하면서 진한 맛이 매력적이며, 트리플 치즈가 듬뿍 올라간 ‘베이컨트리플치즈리조또’도 함께 출시되어 더욱 다양하게 즐
삼성전기가 글로벌 비영리 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주관 2023년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기는 지난 2009년부터 CDP에 참여해 2014년부터 9회 'CDP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탄소경영 분야 우수기업임을 입증했다.CDP(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매년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