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올해의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토지 1812필지(449만7000㎡), 공공분양 아파트 5169가구, 단지 내 분양상가 132호를 공급한다.토지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유통 등 다양한 유형으로 공급된다. 공급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808필지(192만9000㎡), 지방권 1천4필지(256만8000㎡)다.주요 지구는 ▲화성동탄2 141필지(21만4000㎡) ▲인천영종 147필지(20만4000㎡) ▲양주회천 131필지(9만7000㎡) ▲빛그린 61필지(4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사태 여파로 건설사들이 위기를 맞이해 부동산 시장에 불안감을 조성되고 있는 상황 속 투자자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시공사를 판단함에 있어 안정성과 신뢰성이 더욱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이에 따라 PF 보증 규모, 부채비율, 신용등급 등 주요 재무 지표가 우량한 상위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부동산 PF에 대출 잔액과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살펴보면, 작년 3분기 기준 부동산PF 대출잔액(채무보증 제외)은 1
현재 워크아웃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을 포함해 임원 인원을 감축하고, 3년간 임원 급여도 삭감한다.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임원 감축 및 급여 삭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구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고 은행권이 전했다. 태영건설은 먼저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 2인 면직을 포함해 임원 22명을 감원하기로 했다.티와이홀딩스 관계자는 "두 회장 모두 지난달 이사회에서 태영건설 이사직에서 물러났고, 태영건설에서 아무런 직책을 맡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 회장은 대신 지주회사인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신곡6지구 A3BL에 공급되는 ‘고촌센트럴자이’ 가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임의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 중이다.임의공급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공고일인 4월 15일(월) 기준, 성인이면 누구나 지역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임의공급 가구는 전용 76㎡A ~ 105㎡C 138가구다.‘고촌센트럴자이’ 는 기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함께, 상대적으로 짧은 후분양 단지의 잔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주시까지 계약
성남 복정1지구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가 높은 인기 속에 성황리 분양 중이다.‘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과 초역세권, 초품아, 숲세권 등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다. 지난 1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43.73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는 4월 2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1지구 B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과 전세 사기 불안으로 빌라 등을 기피하면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이다.17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1인 가구는 1002만1413가구로 집계됐다.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000만 가구를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981만7789가구)보다 2.1%(20만3624가구) 증가했다. 전체 가구 수의 41.8%가 1인 가구다. 2인 가구도 590만9638가구를 기록했다.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주거 수요도 소형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송파구청(구청장 서강석)이 협약을 맺고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SH공사 관계자는 "송파구와 함께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로 복합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올해 들어서도 역세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청약열기가 뜨겁다. 경기침체, 가계부채 급증 등으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분양시장도 주춤하고 있지만, 역세권 아파트 분양에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사실, 부동산시장에서 전철망은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이동시간과 거리를 효율적으로 줄이는 핵심 인프라 수단이다. 접근성과 이동성을 크게 높여줄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를 높여준다.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철길을 따라 아파트를 짓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덩달아 역세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광주광역시 분양시장이 화제다. 롯데건설이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기 때문이다. 역대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함께 독보적인 주거 가치로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현재 견본주택을 개관 중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 규모로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1BL(929가구, 전용 114㎡~233㎡) △2-1BL(915가구, 전용 121㎡~166㎡) △2-2BL(
지난 1∼2월 오피스텔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계약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등의 걱정 때문에 전세보다 월세 선호도가 높여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8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2월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4만2401건이었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만3839건, 월세 거래량은 2만8562건으로 월세 비중이 67.4%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1∼2월 기준)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실사가 마무리되고, 정상화 사례가 추가로 등장하면서 워크아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태영건설 주요 PF 사업장 중 한 곳인 김해대동 첨단 일반사업단지 대주단 67곳은 사업비 추가 PF 대출 지원을 결의하면서 대출금리를 약 5.6%로 결정했다. 기존 금리(5∼7%)와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다.경남 김해시 대동면 일대 산업단지를 조성해 분양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규모가 약 1조 5000억원에 달한다. 태영건설 PF 사업장 중 최대 규모인 마곡 CP4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고급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하이엔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하이엔드 아파트는 내부 곳곳에 명품으로 평가받는 제품들이 옵션으로 들어가는 사례가 많다. 단지 조경과 함께 외관 설계에도 고급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또 하이엔드 아파트로 지어지는 곳 대부분이 지역 내 부촌(富村) 입지인 만큼, 입주민들의 품격에 맞는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돼 주거 편의성을 높인다.이러한 하이엔드 아파트에 대한 주거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거 가치가 확실한 곳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향후
DL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짓는 아파트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가 4월 5일까지 주택전시관 내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주택전시관에서는 계약금(현금 또는 수표) 수납이 불가하므로 지정계좌로 동・호수 및 계약자 성명을 필히 기재하여 무통장 입금 후 입금증을 계약 시에 제출해야 한다.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때까지 추가 현금이 필요하지 않다. 발코니 확장비는 전 주택형(타입)에 무상 제공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분양권 전매는 당첨
주택도시보증공사의 24년 2월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로 분양된 민간아파트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536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528만4,000원과 비교해 8만3,000원 상승한 것이며 전년동월 472만8,000원 대비 63만8,000원 오른 가격이다.경북 지역의 분양가 상승폭은 전국 평균에 비해 더욱 크다. 2월 기준 경북 단위면적(㎡)당 평균 분양가격은 417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동월 379만3,000원과 비교해 380만원이나 오른 금액이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2022년)에 비해 18.9% 감소했다.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 계약액은 총 240조 6000억원이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8.9% 감소한 수치다.작년 4분기 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늘어난 72조원을 기록했다.국토부는 작년 4분기 계약액이 늘어난 것은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건설공사 계약액은 2022년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8.4%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작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을 2020∼2022년 3년
직장과 가까운 직주근접 주거시설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삶의 질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한 단지가 수요자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실제 강남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업무지구 중 하나인 GBD가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 사업체현황 통계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와 종사자를 보유한 자치구는 강남구였다. 강남구에는 사업체 11만7개와 종사자 80만1419명이 속해 있는 서울 최대 업무지구로, 가장 많은 사람이 출퇴근을 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테헤란로
최근 도시의 편리함과 여유로운 일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단지들이 수요자들 사이에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집의 안과 밖을 이어주는 테라스는 과거 단독주택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 높은 수요의 영향을 받아 공동주택에도 적용되고 있다. 이는 취미나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실내생활을 외부로 연장할 수 있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테라스가 적용된 경우 단지내에서도 희소가치 때문에 높은 시세차이를 기록하기도 한다. 작년 화성시 동탄 신도시 ‘동탄역시범예미지’에서 테라스가 적용되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주택용지(A1)에 대한 건축설계(안)을 공모한다.SH공사 관계자는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를 자연 친화적인 ‘정원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 설계공모를 시행한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면산 자락에 위치한 성뒤마을은 개발이 지연돼 무허가 건축물이 난립하고 방치된 곳으로, SH공사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회복하는 환경 친화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우면산과 연결되는 ‘정
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 규모로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1BL(929가구) △2-1BL(915가구) △2-2BL(928가구) 등으로 조성된다.‘중앙공원 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공원(10개 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인 243만5,516㎡ 규모로,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경기도 오피스텔이 반등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에 피로감을 느낀 주택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한 오피스텔의 가치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올해 초 경기와 인천 오피스텔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기도가 지난해 말보다 30% 이상 거래량이 증가했고, 인천은 20% 넘게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약 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고양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