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볕이 내리는 날이면 밖으로 나서는 발걸음이 바빠진다. 가벼운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기도 하고 테니스, 골프 등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이 시기 놓치지 말아야 할 복병도 있다. 널뛰는 일교차로 들쭉날쭉해지는 컨디션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평소의 일과 시간까지 망치기 쉽다. 몸 곳곳의 잠든 세포를 깨워 내기 위해선 영양 섭취도 달라져야 한다. 비타민B군, 마그네슘 부족함 없이 채워보세요체력 저하에 가장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표 영양소는 역시 에너지 생성 및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B군이다. 비타민B가 부
프리미엄 이너뷰티 브랜드 리즈랩에서 신제품 ‘다이어트 콜라겐 샷’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리즈랩 다이어트 콜라겐 샷’은 리즈랩의 대표 제품인 ‘리즈랩 바이알 이뮨 플러스’에 이어 두번째 복합제형 제품으로 다이어트와 콜라겐의 기능성을 한 병에 담은 올인원 이너뷰티 케어 건강기능식품이다.정제에는 개별인정형 원료인 풋사과추출물애플페논을 활용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있는 다이어트 기능성을, 액상에는 또 다른 개별인정형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GT를 활용해 피부보습 및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종근당이 지난 1분기 국내 주요 제약업체 11개사를 대상으로 유저 및 환자 등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빅데이터 여론 분석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제약사에 대해 올 1분기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분석에서 총 6만774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지난 2월 네이버 커뮤니티 '인스티즈'의 한 유저는 '종근당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3일 앞두고 임종윤(장남)·종훈(차남) 한미약품 사장이 동시에 해임됐다.한미약품그룹(회장 송영숙)은 25일자로 임종윤·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임종윤·종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했다"고 해임 사유를 설명했다.또 임종윤 사장이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당사 업무에 소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종근당이 지난해 제약업계 10개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여론 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해 1~12월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휴온스 △동아제약 △JW중외제약 △동국제약 △광동제약 △GC녹십자 등이다.종근당은 지난해 총 15만5343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
바이오기업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천식·두드러기 치료제에 대한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39'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CT-P39는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인 '졸레어(XOLAIR)'의 바이오시밀러다. 세계적 제약사 제넨테크와 노바티스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 졸레어는, 작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했다. 물질 특허는 이미 만료됐고 제형 특허는 유럽에서 2024년 3월, 미국에서 2025년 11월 만료 예정이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상품명 '보툴렉스')가 미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휴젤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보툴리눔 제제는 흔 '보톡스'로 불리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휴젤은 지난 2021년 처음 보툴렉스의 허가를 신청했으나, 문헌 등에 대한 보완 요구를 받아 그해 다시 신청을 진행했다. 두 번째 신청에서 또 보완 요청을 받은 휴젤은 작년 9월 데이터 등을 보완해 다시 허가 신청서를 냈고,
한미약품그룹(회장 송영숙)과 OCI그룹(회장 이우현) 간 통합과정에서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의 내분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에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두고 파열음이 나왔다.한미그룹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전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은 "한미사이언스가 통합 과정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전혀 챙기지 못했다"며 "이는 이례적"이라고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그룹은 "경영권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없는 것"이라고 즉시 반박했다. 한울회계법인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부터 5년
15일 동아에스티는 작년 영업이익이 358억원으로 재작년보다 17.2% 성장했다고 공시했다.순이익은 208억원으로 같은 기간 130.3% 증가했지만, 매출은 6052억원으로 4.8%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72억원, 1657억원으로 재작년 같은 분기보다 74.8%, 1.1% 증가했다.동아에스티는 주요 시장인 캄보디아 경기 침체로 캔 박카스 해외 매출이 감소하며 작년 해외 사업 매출이 재작년보다 10.7% 감소했고, 계열사 동아참메드에 진단사업부를 양도한 영향이 지속되며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작년 전
종근당이 지난해 기술 수출과 주요 품목의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근당은 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잠정)은 전년 대비 124.4% 증가한 2466억원, 매출은 1조6694억원으로 이전 년도에 비해 12.2% 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167.1% 증가한 2136억원을 기록했다.종근당 관계자는 "기술 수출(CKD-510)과 주요 품목의 성장세 지속으로 매출 및 이익 성장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작년 11월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티스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셀트리온홀딩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계획을 밝혔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전날 강원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더스 캠프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서 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8.5%를 가졌다.그는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셀트리온홀딩스를 나스닥에 상장시키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서 회장은 지난 8~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이르면 연말 셀트리온홀딩스를 상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상장을 통해
15일 동아제약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Vetple)을 출시하고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벳플'은 수의사라는 뜻의 영어 단어 'vet'과 기쁨이라는 뜻의 'pleasure'를 합성한 이름이다.신제품은 반려견을 위한 관절 케어, 눈 케어, 스트레스 케어 영양제 3종과 반려묘를 위한 헤어볼 케어, 요로 케어, 스트레스 케어 영양제 3종이다. 동아제약의 수의사와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또 환경을 고려해 100% 신문지를 재활용한 펄프 케이스와 국제산림협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 띠
경보제약이 병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5년간 리베이트를 벌였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경보제약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원을 부과한다고 1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경보제약은 2015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3개 병의원 및 약국에 자사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총 150차례에 걸쳐 2억 8천만원 상당의 현금을 지급했다.본사에서 지점운영비를 각 지점에 매월 수표로 전달하면 영업사원이 이를 현금화해 리베이트 자금으로 사용하는 방식이었다.영업사원들은 리베이트가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은어를 사용했고, 보다 정확
10일 한국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대사이상성간질환(MASH) 치료제가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6% 가까이 올렸다.오의림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4천189억원, 영업이익은 68.3% 증가한 65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연구원은 "독감 유행에 따른 처방 건수 증가로 처방의약품 사업부 매출이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이 같은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에 따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통합 셀트리온의 비서실장으로 선임됐다.서정수 사장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동생이다.셀트리온그룹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원 승진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서정수 사장의 승진에 따라 후임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는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부사장이 맡게 됐다.서정수 부회장의 이번 승진은 통합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2단계 통합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단계 통합이 마무리되면 6개월 이내에 셀트리온제약과의 2단계 통합을 추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하고 통합 셀트리온으로 거듭난다고 28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양사 합병을 완료했다며 합병 등기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통합 셀트리온은 이날 이사회에서 제조개발사업부 총괄로 기우성 부회장(현 셀트리온 대표이사), 글로벌판매사업부 총괄로 김형기 부회장(전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경영사업부 총괄로 서진석 의장(현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 등 3인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이번 합병으로 셀트리온은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 사이클을 일원화할 수 있게 됐다.셀트리온은 거래 구조 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에 내려진 판매 중지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 1심 판결에 항소했다고 24일 밝혔다.식약처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메디톡스의 무허가 원액 사용을 이유로 보툴리놈 톡신 제제 '메디톡신'에 판매 중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식약처는 1심에서 패소했지만, 상급법원에서 사실관계 등에 대해 더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법무부 지휘를 받아 전날 항소했다고 설명했다.1심 재판부는 약사법 위반 사실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면서 품목허가를 취소한 것에 대해 식약처의 재량권 일탈·남용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대원제약의 지사제 '포타겔 현탁액'에서 기준치 이상의 미생물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에 따라 '포타겔 현탁액'을 회수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포타겔은 성인의 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 및 급성·만성 설사와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 등에 쓰는 일반의약품이다.회수 대상은 제조번호 '23084'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사용 기한은 2026년 7월 13일까지다.식약처는 회수 대상 의약품을 보관하는 판매 업소 및 약국, 의료기관은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업체에 반품해 달라고 요청했다.대원제약은 "현재 자체적으로 원인과 경위를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267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은 4.13% 증가한 6723억원, 순이익은 32.58% 늘어난 2212억원으로 나타났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셀트리온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셀트리온 측은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 바이오 의약품 주력 제품의 점유율이 확대됐고, 신규 품목의 시장 판매도 본격화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글로벌 제약사 '테바'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 위탁생산(CMO) 관련 매출도 실적에 기여했다.특히 자가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계약이 양사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셀트리온은 23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참석 대비 97.04% 찬성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참석 대비 95.17% 찬성으로 합병계약서를 승인했다.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하는 절차가 마무리되면 통합된 셀트리온 법인이 남게 된다.양사의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 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 6874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보통주 1주당 셀트리온 보통주 0.4492620주가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