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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통합 셀트리온의 비서실장으로 선임됐다.

서정수 사장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셀트리온그룹은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원 승진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서정수 사장의 승진에 따라 후임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는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부사장이 맡게 됐다.

서정수 부회장의 이번 승진은 통합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2단계 통합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정진 회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단계 통합이 마무리되면 6개월 이내에 셀트리온제약과의 2단계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인사에서는 신민철 셀트리온 관리부문장과 이상준 셀트리온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권기성 연구개발부문장과 이혁재 경영지원부문장은 수석부사장을 맡게 됐다.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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