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다문화가족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을 통해 발생 가능한 추가 문제 발생 방지에 나섰다.시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인천시 특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위기가정 가족치료’와 ‘다문화가족 행복 프로그램’을 추진, 문제 해소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다문화가족은 가족 간 언어 소통 어려움, 육아 및 자녀 교육에서 비롯되는 곤란과 갈등, 경제적 빈곤, 사회적 부적응, 인종 차별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시는 다문화가족 위기가정 치료 사업을 통해 위기가정의 갈등을 해결하고 가족관계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