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쿠페이’ 결제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핀테크 사업 부문을 분사한다고 31일 밝혔다.쿠팡은 4월1일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가칭)’를 설립하고 상반기 중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쿠팡페이는 기존의 쿠페이 결제 사업 외에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신설 법인 대표는 핀테크 사업부 기술총괄을 맡고 있는 경인태 시니어 디렉터가 맡게 된다. 경 신임 대표는 2014년부터 쿠팡 간편결제 시스템의 기술 총괄을 맡아 왔다.쿠팡의 핀테크 서비스인 쿠페이는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