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지난 4일 전북 군산 세아베스틸 공장 내 도로에서 도로를 통해 퇴근하던 50대 노동자는 16t 지게차에 실린 5m 길이 철근에 부딪혀 쓰러진 뒤 지게차 앞바퀴에 깔렸다.사고당사자는 지게차와 운반하던 화물의 무게까지 더해 20t이 넘는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현장에서 즉시 숨졌다.당시 지게차 운전자 B씨는 뜨겁게 달궈진 철근을 식히기 위해 야적장으로 운반하던 중이었다.조사 결과 사고 현장은 지게차가 운행하는 장소에 근로자가 통행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172조(접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