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13일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감원장 취임 후 첫번째로 하나은행의 이탈리아헬스케어 펀드 관련 분쟁조정위원회를 속개했다.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와 관련해 하나은행에 최대 80% 비율의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이는 이복현 금감원장 취임 후 첫 분조위의 결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이탈리에 헬스케어 펀드를 판매했으나, 1849억원 상당의 투자금이 환매 중단돼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해 논란을 빚었었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