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읽는 클래식의 재미를 선사하는 책이 시선을 끈다. 『당신을 위한 클래식』(전영범 저, 도서출판BmK)이 나왔다. 클래식의 역사를 종횡으로 누비기도 하며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 감상의 팁을 곁들이며 클래식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한 책이다. ♪ 나에게는 클래식이라는 언어가 있었습니다. 클래식은 내가 세상에서 상처받았을 때 위로받은 너무나 고마운 언어였습니다. 오페라 아리아의 노랫말, 곡명과 악기 구성은 몰라도 우리 귀에 들려오는 클래식 선율은 아마도 이렇게 속삭이고 있을 것입니다.“이 음악을 이해하라고 당신께 들려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