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장세가 계속되면서 주식과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투자에 발을 들이게 된 ‘주린이’, ‘코린이’들이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자산과 소득에 따라 부유층일수록 주식을 선호하고 저소득층은 암호화폐로 몰리는 투자전략의 양극화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코인보다 주식” 안정성 중시하는 부자들의 투자전략KB경영연구소가 지난 14일 발간한 ‘2021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현금, 채권, 주식, 펀드, 예·적금 등)을 보유한 ‘부자’는 총 39만3000명으로 전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