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국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싸이월드’가 부활을 잠시 미뤘다. 싸이월드에 저장된 추억을 다시 찾을 기대감에 들뜬 ‘라떼’들도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당초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5일부터 서비스를 일부 재개하고 사진, 동영상, 댓글, 배경음악(BGM), 도토리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4~5일, 해외 해킹 공격이 100여건 이상 포착되면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서비스 재개 시점을 다음달 2일로 연기할 것을 결정했다.싸이월드 재개 연기에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