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천4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플랜트 건설 공사를 따냈다고 3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개발 사업자인 아크와 파워가 설립한 Shuaibah Three Water Desalination Company와 슈아이바 3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아크와 파워는 중동 지역에서 가장 큰 민자발전 및 담수 기업인데,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두산에너빌리티와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 사업은 사우디 제다 남쪽으로 110㎞ 떨어진 곳에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