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지난 1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두고 정부여당과 야당 및 보수언론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야권은 정부가 북한 눈치를 보며 행사 규모를 축소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정부는 군 장병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기획한 것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건군 70주년 vs 65주년 기념식 차이점은?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은 과거와는 다른 시도들이 곳곳에서 엿보였다. 무엇보다 5년 주기로 시행되는 대규모 도심 시가행진이 빠지면서 행사 규모가 예년에 비해 축소됐다. 시간대도 사상 최초로 저녁시간대인 오후 6시 20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