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차기 은행장 후보가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로 좁혀졌다.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5일 차기 우리은행장 숏리스트 명단에 두 후보를 올렸다고 밝혔다.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3월 말 자추위를 개최해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등 4명을 차기 은행장 롱리스트 명단에 올렸다.이후 외부 전문가 종합역량평가, 다면 평판조회, 업무보고 평가 등이 포함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거쳐 2인 후보로 이석태
차기 우리은행 행장을 뽑는 절차가 시작됐지만, 롱리스트 확정 이후 약 8주간 구체적인 일정조차 외부에 알려지지 않으면서 투명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5~26일 이사회 기간을 앞두고 4명의 우리은행장 후보 검증에 들어갔다.지난 3월 추려진 롱리스트에는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포함됐다.후보들은 전문가 심층인터뷰, 평판 조회, 업무역량평가, 심층면접 등 4차례에 걸친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뉴스로드] 우리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발생한 직원의 614억원 횡령 사건으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임직원들에세 메시지를 보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지난달 29일 우리은행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어서는 안 될 횡령 사고가 발견됐다"며 "한 사람의 악한 마음과 이기적인 범죄로 모두가 땀 흘려 쌓아 올린 신뢰가 한순간에 송두리째 흔들리고 말았다"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관련 직원의 신병을 확보해 경찰 및 금융당국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조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