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에서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 6천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초복 전날인 10일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된 생닭과 수삼, 찹쌀 등 삼계탕 재료 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비용이 3만 4860원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1인분에 들어가는 돈은 8720원으로, 이 같은 비용은 지난해 대비 11.2%, 2019년보다는 42.9% 상승했다.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조류인플루엔자(AI)와 사룟값 상승 등으로 닭 사육 규모가 줄어들면서 닭고기 값이 작년 대비
장마철 집중호우에 차량 침수피해가 이어지자 손해보험사들이 비상 대응체제 강화에 나섰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3일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 침수 피해 등으로 접수된 차량은 437대고, 추정 손해액은 39억 9700만원에 달했다.12일 오전부터 13일 오전까지 80대가 넘는 차량이 폭우에 침수됐다.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전북·경북북부내륙 100~250mm, 강원 동해안·전남·영남(경북북부내륙 제외)
[날씨] 오늘 13일(목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장마가 다시 시작되겠다.1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50∼150㎜다.같은 기간 제주도는 5∼40㎜ 비가 예보됐다.수도권은 250㎜ 이상, 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전북 북부는 2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3도, 인천 24.9도,
[뉴스로드] 중부지방은 다음 주 다시 '장마'를 겪겠다. 길고 폭 좁은 정체전선이 걸쳐져 있어 시간당 강수량 50~80㎜ 강한 비가 내리고 수도권 일부엔 8일부터 3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생기겠다. 북한도 300mm 이상 내려 임진·한탄·북한강 하류 범람에 주의해야 한다. 정체전선 위치에 '태풍'이 변수다. 남부지방은 '찜통더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입추인 7일 브리핑에서 다음 주 월요일인 8일부터 목요일인 11일이나 금요일인 12일까지, 길게는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