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를 관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 규모 대형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횡령규모면에서 공단 내부에서 발생한 사건 중 가장 큰 규모의 액수다.23일 건강보험공단은 재정관리실 채권관리 업무 담당 직원이 약 46억원으로 추정되는 횡령 사실을 확인해 즉시 해당 직원을 강원 원주경찰서에 형사 고발하고 계좌를 동결 조치했다고 밝혔다.이 직원은 지난 4월~9월 채권자의 계좌정보를 조작해 진료 비용이 본인 계좌로 입금되도록 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횡령직원은 본인계좌로 처음 넉달간인 4~7월에는 모두 1억원이었지만, 지난 16일 3억원
[뉴스로드] 새마을금고는 최근 2차례에 걸처 40억,22억 규모의 직원횡령 사고가 발생 했었다.가짜 다이아몬드를 담보로 새마을금고를 상대로 380억원대 대출사기를 벌인 대부업체 관계자들과 이를 도운 새마을금고 전 고위직 등도 6월에 재판에 넘겨졌다.이러한 금융사고가 잇따르자 행정안전부가 금융위, 금감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달부터 꾸린 전담팀에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26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횡령 등 금융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금융업 경력자를 활용한 암행 검사역 제도(순회 검사역) 도입 등으로
[뉴스로드] 15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30대 농협 직원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돈 40억여원을 횡령한 협의다.농협에서 자금 출납 업무를 맡은 A씨는 지난 4월께 타인 명의의 계좌로 공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회삿돈 40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농협은 자체 조사를 통해 A씨의 이 같은 범행을 확인해 전날 오후 112에 신고했으며, A씨는 범행 사실을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스포츠 도박을 통해 생긴 빚을 만회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뉴스로드] 회삿돈 94억원을 6년간 빼돌린 KB저축은행 직원이 구속됐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KB저축은행 직원인 40대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전날 구속했다.지난해 12월 KB저축은행의 수사 의뢰로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최근 A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동부지법은 7일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KB저축은행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담당하던 A씨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기업에 자금을
[뉴스로드] 연합뉴스는 고객 예금과 보험 상품 가입비 등 40억원가량을 16년동안 횡령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경찰에 자수했다고 보도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에 30년 넘게 한 지점에서 근무한 A씨가 최근 잇달아 발행하는 횡령사건이 적발되자 압박감을 느껴 자수 했으며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고객들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서 맡긴 예금 등 40억원가량을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고객들이 새로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서 맡기는
[뉴스로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해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자체 감사를 통해 영업담당 직원 3명이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빼돌리는 식으로 회사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들을 징계조치했다. 이들은 회사 자산 30여억원을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착복하거나 허위 견적서 또는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가로챘다. 아모레퍼시픽은 횡령액이 공시 의무에 해당하는 규모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공시하지 않았으며
[뉴스로드]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산의 한 영점점에서 직원 A씨가 시재금을 횡령한 정황을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파악하고 자체 감사에 나섰다. 사고가 의심되는 금액은 약 2억원 규모로 전해졌다.우리은행 직원의 횡령사건이 발행한지 얼마되지 않아 또다시 은행권의 내부통제 시스템의 부실관리가 도마위에 오를 전망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사고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금융당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에서 발생한 금전사고는 *사기 8건(6억8만원) * 배임 3건
[뉴스로드]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 고객사와 계약 업무를 맡은 팀장급 직원이 관련 매출 수십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뒤늦게 파악되어 회사가 조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은 현재 잠적한 상태다.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파악된 것 외에 추가 피해가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를 통해 진상 파악이 되는 대로 경찰 신고 등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영업 중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