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가상화폐 '마브렉스(MBX)'와 관련해 비공개된 정보를 누구에게도 사전 제공한 적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넷마블의 블록체인 계열사 마브렉스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거듭 밝혔다.국민의힘 진상조사단은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MBX 대규모 보유 논란과 관련해 마브렉스 측에 내부 조사단을 요청했다.마브렉스 입장문에 따르면 마브렉스는 지난 23일 진상조사단에서 요청한 내부 조사를 철저히 재차 진행했으며, 어떤 내부 정보도 제공한 적 없음을 확인했다.앞서 마브렉스는 코인 발행 및 유통, 탈중앙화거래소 상장 이후 2
검찰이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의 시세 조작 정황을 포착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지난 26일 강남구에 위치한 빗썸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코인 거래내역을 확보했다.검찰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해당 코인의 가격을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특정 코인의 거래내역을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으로 빗썸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검찰은 시세 조작 정황이 나타난 코인이 상장된 다른 거래소의 거래 내역도 살펴볼 예정이다.[뉴스로드]
[뉴스로드]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장세가 계속되면서 주식과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투자에 발을 들이게 된 ‘주린이’, ‘코린이’들이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자산과 소득에 따라 부유층일수록 주식을 선호하고 저소득층은 암호화폐로 몰리는 투자전략의 양극화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코인보다 주식” 안정성 중시하는 부자들의 투자전략KB경영연구소가 지난 14일 발간한 ‘2021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현금, 채권, 주식, 펀드, 예·적금 등)을 보유한 ‘부자’는 총 39만3000명으로 전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