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CJ대한통운이 택배 박스에 먹물 분사형 바코드를 사용해 지난 3년간 3천5백만장의 코팅라벨 사용을 줄였다고 3일 밝혔다.먹물 분사형 바코드는 오징어가 먹물을 뿜듯이 잉크를 분사해 물류 현장에서는 '오징어먹물 바코드'라고 불린다.많은 물류업체에서 작업자가 박스에 담아야 할 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확인하기 위해 박스 측면에 별도의 바코드 라벨을 인쇄해 부착하지만, CJ대한통운은 상자 표면에 바코드를 인쇄하는 방식으로 바꿨다.이를 통해 3년간 축구장 34.3배 규모의 종이 라벨 사용을 줄여, 30년생 나무 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