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소속 임직원들이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 혐의로 신고당했다. 독립 운영·감독 기관인 전력거래소 정관이 비상임이사직에 특정 기업 임원만 임명할 수 있도록 돼있어 시장참여자가 감독기관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이는 당초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취지와 배치되고, 이해관계가 충돌한다는 주장이다. 국내 기후 싱크탱크인 기후솔루션(이사장 김주진 변호사)은 25일 "18개 태양광협동조합,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와 함께 25일 전력시장의 독립규제기관인 전력거래소에서 비상임이사로 선임된 한국전력공사(사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전시회가 방위산업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하는 성공적인 모습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24일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을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에 공식 통보했다.25일 DX KOREA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간의 갈등요인을 발굴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며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강구영)가 24일부터 27일까지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해 해군의 미래 항공전력을 선보인다.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YIDEX는 해군과 창원시가 주관하는 해양무기체계 중심 방위산업전이다. 올해는 40여개국의 대표단과 국내외 150여개 방산업체들이 참여한다.KAI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해군의 주력 해상헬기와 미래 전쟁에 핵심이 될 유무인복합체계(MUMT)가 적용된 LAH
국내 대표 방산학술단체인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 예. 육군준장)가 국제인증 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의 공동개최 기관으로 참여한다.DX KOREA 2024 조직위원회는 "방산학회가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 공동개최 기관으로 참여함으로써 이번 전시회가 더욱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와의 통화에서 "한국방산학회는 전시회 개최가 가져올 산업적 경제적 효과에 대한 학술연구 결과물을 계속 발표하는 한편 다수의
지난해 국내 4대 그룹 영업이익이 1년새 65% 이상 폭락한 것으로 나타나 대한민국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특히 그룹 전체 영업이익 1위를 줄곧 유지해왔던 삼성그룹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90% 넘게 급감하면서 현대차그룹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파악됐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의 약진에 힘입어 1년전보다 영업이익이 40% 이상 늘어나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92% 쪼그라든 삼성그룹과는 희비가 엇갈렸다. 같은 기간 SK그룹은 약 80%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LG그룹은 적자로 전환됐다.기업분석전문 한
LIG넥스원(대표 신익현)과 보안전문업체인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가 미래 국방 보안체계의 핵심 솔루션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양자보안 솔루션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LIG넥스원은 23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엑스게이트와 ‘국방 분야 양자 보안기술 적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보안의 군 통신작전 적용 방안 공동 연구, 양자암호 통신기술 교류, 양자보안 솔루션 전시 기획 및 공동 전시 등 양자보안 및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국방 보안체계 혁신을 위한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
군 관련 다양한 지식과 이슈 등을 흥미롭게 다루는 캡틴 김상호 유튜브 채널 ‘군대의 모든 것’에서 미래국방과 병역제도를 주제로 군사전문가인 최기일 상지대학교 교수가 출연했다.이번 편에서는 최근 MZ세대들에게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병역제도 중 모병제를 중심으로 캡틴 김상호 진행자와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최기일 교수가 일문일답 형태로 현대전 특징과 장차 미래전을 대비하기 위한 한국군 발전 방향성 모색 등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로 유명한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학과장은 20여년 간 학술적 연구와 이
올해로 제 20회를 맞이하는 지상군페스티발이 계룡시 및 충정지역 국민들에게 '국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올해는 공군의 시범비행단 블랙이글스 초청 등 특별히 성대하게 행사를 준비 중인데, 방산전시회인 KADEX의 행사 장소가 여의치 않자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일정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상적으로 개최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됐다. K-방산의 도약대가 돼야 할 방산전시회가 오히려 걸림돌이 될 판인데다가, 20년째 잘 치러온 지상군페스티벌까지 망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
본 신문은 지난 2024년 1월 31일자 산업>항공/방산 면에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육군협회는 "국방부는 훈령 제7조에 따라 행사목적, 행사단체의 사회적 위치 및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KADEX2024의 후원명칭 사용을 승인하였다. 또한, 육군협회는 위 전시회 후원에 육군사관학교 인맥을 동원하지 않았고, 육군협회 대표자에 대한 형사고소사건은 기사 보도 당시 수사기관으로부터 불송치결정을 받은 상태였으며, 앞서 DX KOREA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동근 에이픽(APIC) 대표가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포도뮤지엄 총괄디렉터) 일가가 보유했던 경기도 가평 땅을 사들인 사실이 뉴스로드 취재를 통해 단독 확인됐다.그동안 최태원 회장,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부동산을 통한 금전 거래를 해왔던 이동근 대표가 이번에는 최 회장의 동거녀 일가와 부동산 매매를 해 재계의 관심이 주목된다.심지어 이 땅을 담보로 당시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로부터 대출까지 받아 SK그룹의 회삿돈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해양수산부가 올해로 예정됐던 톤세제도 일몰 연장에 적극 나서면서 해운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톤세제도(Tonnage Tax System)는 해운사의 영업이익 대신 운항 선박의 톤수로 산출한 추정이익에 대해 법인세를 부과한다. 따라서 실효세율이 매우 낮은 감세제도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국내 해운업계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아시아 최초로 유럽의 톤세제를 참고해 도입했다.당초 유럽의 톤세제도는 감세에 따른 이익 만큼 해운사들이 선원복지와 해운인력 양성 등에 재투자하도록 명시돼 있는 반면, 국내 톤세제도는 단
오는 9월25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4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4'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원사업에 이어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관광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방산수출을 위한 산업전시회로 착실히 자리잡아 가고 있다. DX KOREA 2024는 앞서 지난 1월 코트라 선정 해외바이어 유치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DX KOREA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국제인증을 받은 전시회에 참가자격을 주는 전시 참가자 관광 지원사업'에 18일 최종 선정됐다"며 "DX KOREA에 참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송파구청(구청장 서강석)이 협약을 맺고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SH공사 관계자는 "송파구와 함께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로 복합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 군사학과(학과장 최기일)는 17일 대학본부 5층 강당에서 군사학과 재학생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기 유튜버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했다.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연사는 '캡틴 김상호'로 잘 알려져 있는 ‘군대의 모든 것’ 유튜브 방송채널을 운영 중인 김상호 예비역 육군 대위다.캡틴 김상호 유튜브 채널은 2019년 11월 개설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일반인으로부터 밀리터리 매니아층에 이르기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구독자 28만명,누적 조회수 4억뷰를 넘어섰다.이날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 선배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는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이 건물은 LG전자가 지난 2011년부터 전세를 얻어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데, 토지주는 정기련 보락 회장이다. 정기련 회장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장인이다. 구광모 회장은 정 회장의 딸인 정효정 씨와 2009년 결혼했다. 정 회장은 강남구 학동사거리 모퉁이에 자리한 이 알짜배기 땅을 지난 1982년부터 소유했다. 보락의 최근 시가총액은 700억원에 못 미치지만, 정 회장이 오래전부터 상당한 부자인 것만큼은 틀림없어 보인다. 특히, 학동사거리에 있는
종근당이 지난 1분기 국내 주요 제약업체 11개사를 대상으로 유저 및 환자 등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빅데이터 여론 분석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제약사에 대해 올 1분기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분석에서 총 6만774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지난 2월 네이버 커뮤니티 '인스티즈'의 한 유저는 '종근당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 강구영)는 지난 12일 이브에어모빌리티(Eve Air Mobility)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의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브는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Embraer)가 설립한 UAM(무인항공기) 전문업체다.브라질 Embraer 본사에서 이뤄진 이날 계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해 박경은 기체사업부문장과 요한 보르다이스 이브 최고경영자와 로베르토 차베스 Embraer EVP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KAI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KAI는 eVTOL의 핵심구조물
정부가 최근 2톤 미만 선외기 설치 소형어선 대상 첫 원격검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선박검사 디지털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지난달 27일 전남 완도군 여서도에서 연안자망어업 소형어선(1.02톤급, 승선정원 3명)을 대상으로 첫 원격검사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지난 1월 3일 공단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원격방식 어선 검사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사례"라고 12일 밝혔다.어선은 해상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공단의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섬 지역 어민은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STB상생방송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현대문명의 대전환 시즌 3’ 프로그램에 K-방산의 역사와 미래 전쟁무기를 주제로 출연했다.현대문명의 대전환은 STB 최장수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제1부에서는 글로벌 무기시장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는 K-방산의 역사를 짚어보고, 제2부에서 현대전 양상과 미래 전쟁무기 전망에 대해 일반 시청자들도 알기 쉽게 소개했다.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로 유명한 최기일 교수는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 과 상지대 군사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