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올해 12월 임기가 끝나는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연임에 대한 농협금융 내외부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지만 '연임 불가설'도 만만찮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취임과 함께 농협은행장에 임명됐다가 불과 10개월만에 다시 농협금융지주 대표에 오르면서 일각에선 이 회장의 '둘도 없는' 최측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게다가 경기 안성시 지역농협 직원이 물품대금 5억 원을 가로채고 잠적해 농협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올해만도 농협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이 9건에 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