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1980~2010년생)가 점차 금융시장의 주요 소비계층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금융업계도 이들의 기호와 특성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23일 발표한 ‘MZ세대가 주도하는 금융업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1980~1994년생)와 Z세대(1995~2010년생)를 통칭하는 MZ세대는 오는 2030년 기준 생산연령인구(15~64세)의 약 60%를 차지하게 된다. 경제활동의 중추로 성장하는 만큼 MZ세대의 소득도 2030년에 이르러 총소득의 6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