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가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계열사를 누락한 곽재선 KG그룹 회장에게 경고 조치를 했다.22일 관가에 따르면 공정위 제1소회의는 최근 곽 회장의 지정자료 허위 제출 행위에 대해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지정자료는 해마다 공정위가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동일인으로부터 받는 계열사 현황, 친족 현황, 임원 현황 등 자료를 말한다.곽 회장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소속사 현황 자료에 계열회사 임원이 지배하는 회사인 '인투인크리에이티브'를 누락했다.공정위는 이를 근거로 곽 회장이 제출한 지정자료가 정당한 이유
[뉴스로드] 쌍용자동차는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회장 취임식에는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KG그룹 계열사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쌍용차 회장으로 취임한 곽재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쌍용차를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이런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전 임직원이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newsroad22@naver
[뉴스로드] 지난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G그룹은 이달 26일 열리는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앞두고 회생채권 변제율을 높이고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기존 인수대금인 3천355억원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대금은 3천655억원으로 늘어난다.쌍용차는 앞서 KG컨소시엄의 인수대금을 변제 재원으로 한 채무 변제 계획과 최종 인수예정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 변경 방안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총 변제 대상 채권은 약 8천186억
[뉴스로드] 쌍용자동차가 회생 채권 변제 비율을 낮게 산정하면서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통과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할 회생계획안을 작성 중인 쌍용차는 회생 채권 현금 변제율이 6% 수준이라고 상거래 채권단에 통보했다. 정확한 변제율은 추후 확정된다.KG그룹은 3천355억원의 인수대금을 내고 쌍용차를 인수한다. 이후 추가 발행된 신주를 5천645억원에 인수하지만, 처음 지급하는 3천355억원이 회생 채권 상환에 활용된다.쌍용차는 인수대금으로 회생담보권과 조세채권 등을 우선 변제한
[뉴스로드] 쌍용자동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KG그룹의 KG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28일 매각공고 전 인수예정자였던 KG 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법원 관계자는 "공개입찰 절차에서 광림 컨소시엄이 참여했는데, 인수 대금의 규모와 인수 대금 조달의 확실성, 운영 자금 확보 계획, 인수자의 재무 건전성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광림 컨소시엄의 인수 내용이 기존 KG 컨소시엄의 인수 내용보다 불리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쌍용차 관리인과
[뉴스로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쌍방울그룹(광림컨소시엄)은 이날 오후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쌍용차는 앞서 에디슨모터스와 투자계약을 해제한 이후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하고 있다.KG그룹의 KG컨소시엄이 앞서 인수예정자로 선정됐지만, 쌍방울그룹은 지난 9일 인수의향서를 낸 데 이어 이날 인수금액 등이 적힌 공식 인수제안서도 제출하면서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뉴스로드] 쌍용자동차 인수예정자로 KG그룹 컨소시엄이 결정됐다.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의 신청을 받아들여 인수예정자를 KG그룹과 사모펀드 파빌리온PE의 컨소시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법원 관계자는 "인수예정자를 선정해달라는 서면을 접수해 검토한 끝에 법원이 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뉴스로드 홍성호 기자newsroad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