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사상 최초의 사법농단 판사 탄핵 이슈가 김명수 대법원장과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진실 공방으로 번졌다. 김 대법원장이 탄핵을 언급하며 임 부장판사의 사표를 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법조계를 넘어 여야 간의 정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앞서 국회는 지난 4일 역사상 최초의 법관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 과거 가토 타쓰야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의 ‘세월호 7시간’ 사설 관련 재판,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 재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들의 체포치상 사건에 대한 재판 등 3개 사건의 재판에 개입하며 사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