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소폭 낮췄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5%를 유지했다.
[뉴스로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반복된 변이의 출현으로 장기화되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낮아지는 분위기다. 특히 올해 경제성장률 3% 달성 여부에 대해 정부 및 금융사, 국내외 국책·민간 연구기관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 정부, “2022년 경제 3.1% 성장할 것”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0일 발표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4.0%, 올해 경제성장률은 3.1%로 예상한 바 있다. 기재부는 “(수출·투자는) 2021년 가파른 증가의 기저 영향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글로